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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분회 ‘사랑 나누기’ 행보,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자매결연

관리자 기자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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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분회가 지난 11일 ‘사랑나누기 희망찾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지부 여수분회(회장 정영완)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분회는 지난 11일 여수문화회관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누기 희망찾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여수분회는 여수지역의 47세대 소외계층가정의 청소년들과 여수분회 회원들 간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수분회가 치아의 날을 맞아 치과의사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바람직한 ‘사회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청소년들에게 여수분회는 치과진료 뿐 아니라 쌀, 의류, 도서 등의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현섭 여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직원 표창과 여수분회 전임회장단 표창, 여수지역 원로원장님 공로패 증정식, 치과 재료상 감사패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과가족 및 외부초청 공연팀의 문화행사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영완 여수분회 회장은 “회원들이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다”며 “자매결연을 맺은 가정의 부모님들이 회원들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봉사활동 초기인 만큼 여수분회 회원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아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