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 차단술을 이용한 사각턱 치료 세미나가 열린다.
(주)메디칼유나이티드는 오는 13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사각턱/종아리 성형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강성권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자동탐지 기능을 이용한 운동신경 차단술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소개되는 사각턱 치료법은 운동신경 탐지 기능을 탑재한 장비로 운동신경을 찾아내 5mm 이내의 국소부위를 응고시킴으로써 근육자체의 운동능력을 떨어뜨려 근육이 자연적으로 축소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주최 측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위험요소를 획기적으로 차단했으며 시술부위가 매우 작아 기존에 문제가 돼 왔던 부종과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운동신경만을 선별 차단하는 시술법이라 환자에게도 거부감이 덜하고 1회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가 있지는 않지만 해당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각턱 치료에 있어서도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거나, 이를 앙다무는 습관을 시술 후 취침 시에 마우스가드를 일정기간 착용해 바로잡아 준다면 월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 관계자는 “강성권 교수의 아카데미는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유명한 아카데미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문의 02-2639-8080(메디칼유나이티드)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