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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전북도당위원장 도전 ‘실패’

관리자 기자  2008.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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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선거에 나선 김춘진 의원이 삼선의 강봉균 의원과 치열한 접전 끝에 분패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5일 전주시 효자동 웨딩캐슬에서 열린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933표 중 410표를 획득했으나, 522표를 얻은 삼선 관록의 강 의원에게 112표차로 분패했다. 
강 의원은 정보통신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기획 수석,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으며 도당위원장을 한번 역임한 바 있다.
정가에서는 전라북도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김 의원이 비록 패배했지만 전라북도의 대표적 거물급 의원이었던 강 의원을 당황스럽게 할 정도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