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협 추진정책 협조 당부

관리자 기자  2008.07.14 00:00:00

기사프린트


이 협회장, 이상득·안상수 의원 잇따라 면담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 한나라당 다선의원인 이상득 의원과 안상수 의원을 면담하고 치협의 추진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6선 의원으로 국회부의장 출신인 이 의원과의 면담에서 이 협회장은 “153개국의 치과의사가 포함돼 있는 세계치과의사연맹의 2013년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며 외교통이기도 한 이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 협회장은 빠른 시일 안에 전 외교통상부 장관 출신인 송민순 의원을 면담하고 FDI 총회 유치를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또 이날 4선 의원인 안 의원도 찾아 의료계 중앙회에 회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협회장은 “변호사들도 자율징계권을 갖고 잘 활용하고 있다. 자율징계권이 치협에 주어지면 의료계 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입법 청원이나 의원 입법화를 하라” 면서 “법안 등이 발의되면 법안에 지지서명을 해주는 등 적극 밀어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협회장은 앞으로 송민순 의원, 원희목 의원 등 치과계에 협조가 가능한 국회의원들을 모두 만나 치협의 정책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