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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 강연’ 조화 이룬다

관리자 기자  2008.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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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회장 정충근)의 종합학술대회 세부 프로그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Discussion and Communication’이라는 대주제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오는 8월 31일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치과 학술 프로그램과 재테크, 투자, 문화 강연 등이 적절히 조화 돼, 지난 학술대회 보다 더욱 진일보 한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치과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필러를 비롯해 심미보철, 근관치료, 기공, 임플랜트, 교합, 임플랜트 후유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연자들이 최신 술식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필러를 이용한 안티-에이징 테크의 이찬일 동산 치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의 최소삭제 심미보철의 최신 지견 ▲김의성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의 근관치료의 최신지견 ▲이종엽 강북삼성병원 교수 외 2인의 잘 맞지 않는 보철물에 대한 치과의사와 기공사의 솔직한 대화 ▲손영석 소장의 임플랜트 보철의 실제 ▲토마스 한 박사의 Current Concept & Technique In Esthetic Implant Surgery ▲김종엽 보스톤 허브치과의원 원장, 윤현중 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안상훈 백두치과의원 대표 원장 3인의 다양한 상악동 골이식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또 ‘다시 생각해 보는 임플랜트와 자연치의 연결’에 대해 이상돈 광명 뉴욕치과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임상의들이 궁금해 하는 실전 교합 정리’에 대해 홍성우 병원장(가천의대 치과병원)과 한중석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치협 국제이사)가 함께 알아본다.
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임플랜트 후유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정리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아! 이(齒)를 어쩌나’라는 주제로 김영균 분당 서울대학교 치과과장, 박현식 샘치과의원 대표 원장, 심준성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김석규 청아치과병원 보철과 과장, 황정원 바를정치과의원 원장 등 5인이 해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치과 경영 전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이 기다리고 있다.
수익을 개선하라! 암스메딕이라는 주제로 윤량진 강사가 초빙돼 강연을 진행하며, 효율적인 치과경비 관리의 노하우에 대해 이강오 강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흐름을 알아야 살아남는다’라는 주제로 윤홍철 휴네스 대표이사(베스트덴 치과의원 원장)의 강연과 성공한 치과의사 인생 재테크를 주제로 강창희 씨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인천지부는 치과 관련 프로그램으로 치과 스탭을 위한 맞춤식 강연도 마련했다. 감동을 주는 직원의 7가지 기술(강의, 실습 80명 제한)을 비롯해 의료보험 청구의 기본 베이직 코스와 심화 과정, 병원 내에서의 마인드 파워를 통한 긍정적 자기 혁신, 스탭이 알아야 할 임플랜트 수술 등이다.
인천지부의 차별화된 전략은 다양한 문화, 취미 관련 프로그램에서 드러난다. 미술 투자, 이민, 클래식, 재즈 강의 등의 재테크 및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한 강연도 준비,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학술대회의 면을 보충했다.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 장소의 한계성을 극복한 것 뿐 아니라 다양한 학술 주제를 바탕으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면서 “개최 일까지 인천 회원을 비롯한 전체 2만여 회원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마감일: 1차-7월 31일, 2차-8월 20일
문의: 032-438-2828, 434-635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