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새로운 부처상징(Ministry Identity)을 확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MI는 복지부의 비전인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희망사회 실현’을 이루기 위한 희망, 조화, 보호, 상생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국민을 따뜻하게 감싸 안고 보호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새 MI는 전체적으로 한데 어우르는 사회 통합의 움직임과 건강한 사회와 희망찬 미래를 향해 밖으로 활짝 피어나는 발전적 에너지가 서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상징화 했다.
심벌마크의 주된 색상인 오렌지색은 따뜻한 열정과 희망·행복의 기운을, 그린색은 건강과 활력을, 보라색은 보호와 안정의 느낌을 담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같은 다채로운 컬러 이미지를 통해 태어나면서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평생 동반자로서 국민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능동적 복지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이전의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가청소년위원회의 구성원이 모인 보건복지가족부는 통합된 다른 어느 부처보다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새로운 MI의 탄생을 계기로 더욱 견고하게 뭉쳐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이번 MI 제정의 의미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