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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기관 선정 치과계 노력 절실 산구원, 학술집담회·정총

관리자 기자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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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구강보건사업과 구강검진 활성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사)한국산업구강보건원(이사장 김광수·이하 산구원)은 지난 7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강당에서 ‘2008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 및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이흥수 총무이사(원광치대 교수)가 ‘근로자 구강보건의식 행태에 관한 조사 결과 보고 및 활용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정세환 학술이사(강릉치대 교수)가 ‘성인 구강검진 서식 개선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술집담회의 좌장을 맡은 김광수 이사장(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은 “그동안 임원들이 근로자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구강검진 서식 개선사업에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전반적인 건강검진 체제통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성인 및 근로자의 정기구강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가 지정하는 구강검진기관 선정에 치과계가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술집담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 승인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산구원은 오는 11월 1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12월 13일 서울에서 3차 학술집담회를 열어 ‘사업장 정기 구강건강검진 참여 치과의료기관 현황 조사 결과’와 ‘산업구강건강증진사업 사례’를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제12차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