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과 29일 양일간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골의사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기관을 공모한다.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단골의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 체계 마련 ▲만성질환 단골의사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운영체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인구구조의 노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이 급속히 증가되고 있고 이로 인한 의료이용량 및 진료비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급성질환 중심의 치료적 측면과 더불어 의료수요자 측의 의사 장보기 등 불합리한 의료이용행태에 기인한 바도 큰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생활습관과 의료 이용 행태 등의 개선관리만 잘 돼도 합병증의 예방과 사망률의 현저한 감소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응한 적절한 사회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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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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