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도에 결과를 공개한 바 있는 뇌졸중평가에 대한 추구평가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지난해의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뇌졸중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적 수준과 요양기관간의 편차를 줄여 질 향상을 도모하고, 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의료이용 서비스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구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심평원은 뇌졸중 추구평가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평가조사표 작성방법에 대한 요양기관 설명회를 10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난해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했다”며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방향과 지표 등을 사전에 공개해 평가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평가방식(전향적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