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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전자태그 공급업체 성일태그·보광태그 추가

관리자 기자  2008.08.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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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자재위는 지난 4일부터 병·의원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전자태그(RFID Tag) 부착이 의무화된 것과 관련해 각 시·도 지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추가로 전자태그를 공급하게 된 업체를 알렸다.


한국환경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추가로 전자태그를 공급하게 된 업체로는 인천에 소재한 ‘성일태그’와 경기 화성에 소재한 ‘보광태그’ 등 2곳이다. 특히 성일태그는 현재 치과용 Intra-Oral 필름납지를 비롯해 폐금·폐아말감·잉여수은 처리 업체로 허가받은 (주)도성금속의 자회사로 알려졌다.
이번에 2곳이 추가로 전자태그를 공급하게 됨에 따라 8월 14일 현재 전자태그 공급업체는 기존의 (주)엔씨태그(서울 영등포구 소재), 온누리전자(서울 노원구 소재), RF CAMP(서울 서초구 소재), 에스아이티(인천 소재), MW상사(대전 소재)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이달 4일부터 각 병·의원에서는 해당 전자태그를 구입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의 지정된 곳에 부착, 배출해야 하며 ‘사용개시연월일’을 제외한 배출자명, 폐기물 종류, 성상, 수거자 등 기존에 용기에 표시했던 자세한 사항은 태그에 입력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자재위는 의료폐기물 수거업체로부터 ‘배출자 인식카드’를 받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 아직까지 받지 못한 치과병·의원의 경우 의료폐기물 수거업체에 확인해 빠른 시일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이후 추가로 전자태그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