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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준비 만전” 당부 수련위, 수련병원 관계자 설명회

관리자 기자  2008.09.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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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중순에 있을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위한 관계자 설명회가 마련됐다.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김철환·이하 수련위)는 지난달 28일 수련병원 관계자들과 실태조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설명회를 치협 대강당과 대회의실에서 연이어 열었다.


수련병원을 신청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실태조사 일정을 비롯해 수련병원에서 준비할 관련 서류, 실태조사 시 중점 점검 사항 등을 설명했다. 수련위는 각 수련병원에서 실태조사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고, 수련병원 관계자들은 공정하고 정확한 잣대로 수련병원을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수련위는 실태조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필요한 표준화 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표준화 작업은 실태조사 시 객관적으로 수련병원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다.
김철환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최근 수련병원 지정을 위한 기본 지침을 치협으로 보내오는 등 관련 부처와 치협은 객관적인 수련병원 실태조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일선 수련병원 관계자들도 기본 지침을 잘 숙지, 실태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실태조사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정해진 법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바른 전문의제도의 정착과 전공의들이 부족함이 없이 수련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이원균 전문의 시행위원회 위원장, 김여갑 학술담당부회장 등 관련 임원들도 참석, 경청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