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정보화사업 협력업체 우선 협상대상자로 브레인 컨설팅이 선정됐다.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정보화사업 협력업체 평가회의를 열고 사업에 입찰한 3개의 업체 중 브레인 컨설팅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확정해 치협 정보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협회 홈페이지에 협력업체 선정 제안요청 공고를 하고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머츠, 브레인 컨설팅, 렉스 등 3개 업체에 대한 제안서 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임원들은 업체들이 제안서에서 ▲개발비 ▲유지보수비 ▲서버구입비 및 운영비 ▲경력 및 노하우 ▲사업관련 부서의 조직현황 ▲제안에 대한 이해도 및 프리젠테이션 능력 등 모두 6개의 체점 항목을 정하고 꼼꼼히 점수를 매겼다.
특히 임원들은 기존의 학술정보를 더 강화해 제작될 e-저널에 대한 이해도, 치협 홈페이지의 개편 과 비용, 홈페이지 디자인, 홈페이지 운용 기술이전, 협회 회무 전산과 보수교육관리에 있어서 지부의 원활한 이용 및 지부의 부담 제거 등 다양한 질문으로 최적의 업체를 가리기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그 결과 브레인 컨설팅이 치협 회무 이해도와 e-저널 이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치협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브레인 컨설팅과 함께 계속적인 업무협의를 거쳐 e-저널과 디자인 등 회원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홈페이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원균 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들에게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부에는 향상된 회무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치협의 정보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