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선)가 회원들의 금연활동 및 금연진료의 가이드가 될 지침서 두 권을 발간했다<사진>.
김영진 원장(영진치과의원)의 ‘흡연과 구강질환’과 박용덕 교수(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의 ‘흡연과 치과진료’가 치과의사들에게 금연진료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한다.
우선 ‘흡연과 구강질환’에서는 치과의사들의 대국민 금연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흡연자들의 니코틴 중독에 치과의사의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흡연과 치과진료’에서는 흡연의 파생물이 구강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구강점막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감안할 때 금연상담과 진료에 치과의사가 최적격자임을 밝히고, 구체적인 금연진료 매트릭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