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에서 필립스전자의 ‘플렉스케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지부(회장 최남섭)는 지난 5일 프레스센터에서 ‘2008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광고대상 시상과 학술, 장비, 재료, 이미지 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광고대상 시상에서 1차 예심을 거쳐 올라온 78개 광고가 경합을 벌인 끝에 필립스전자의 ‘플렉스케어’가 세련된 광고표현과 사진을 통해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돼 최고 영예인 광고대상을 수상했다.
학술부문에서는 덴티움의 ‘임플란티움 심포지엄’이 최우수상을, 장비부문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 ‘드림레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료부문에서는 디오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이미지 부문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M’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씨코리아의 ‘Tooth Mousse’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수구 협회장, 송종영 기재협회장, 김춘진 민주당 의원, 김성옥 서울지부 명예회장, 최종운 치협 부의장, 안정모 서울지부 의장, 심현구 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 내빈들과 치과계 주요인사, 업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내빈 인사 및 축사, 연혁보고, 광고대상 선정과정 소개, 광고대상 총평과 시상이 있었으며, 아카펠라 그룹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겸 치과신문 발행인은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세련되고 품격높은 디자인의 광고를 독려하고 치과계 광고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며 “이 시상을 통해 치과계 광고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치과계에서도 창의적인 컨텐츠를 계발하되, 신뢰할 수 있는 광고의 모델을 정립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치과신문 광고대상이 치과 광고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통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