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소속 치과의사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라파엘클리닉이 (주)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의 도움으로 새 유니트체어를 마련했다.
스카이덴탈은 지난 7일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라파엘클리닉에서 김선 군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트체어 기증식을 갖고 ‘카이저’ 체어 1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식은 스카이덴탈이 ‘카이저’ 5000대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스카이 1%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봉사활동을 후원하려는 협회의 추천으로 라파엘클리닉이 선정됐다.
라파엘클리닉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및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의료봉사단체로 지난 2월부터 대공협 소속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매주 일요일 무료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유니트체어 기증을 적극 후원한 김선 군무이사는 “사회생활의 시작으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택한 젊은 치과의사들이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치협도 공보의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니 더 많은 공보의들이 좋은 일에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