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환자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한가위맞이 환자위문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병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21C 연예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구수한 가락이 멋들어진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국악공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참석한 200여명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 입원환자는 “좋은 음악과 재미있는 공연을 보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며 “음악회를 열어준 창원병원과 21C연예인협회 공연단 측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