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고 알찬 대회로 진행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고천석 SEAFEX 2008 조직위원장(부산지부 부회장)은 향후 ‘SEAFEX’가 한반도 동남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학술대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올해도 견실하고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고 위원장은 “부산과 울산지부가 어울려서 개최하고 있는 SEAFEX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부각되는 기자재 전시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이틀로 진행됐던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대회운영을 위해 하루 일정으로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 위원장은 “양 지부가 1년에 한번씩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각 회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울산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 양 지부 발전에 ‘윈-윈’이 되고 있다는 고 위원장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향후 경남지부와도 함께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이번 ‘SEAFEX 2008’에 부산·울산지부의 치과의사 회원 뿐 아니라 치과의사 가족,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덴탈패밀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스탭들이 직접 참여해서 치과에서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기자재들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고 위원장은 “치과의사 가족들 역시 사진전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과 전시회를 공유하기 위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