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종합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한성근 경북지부 회장은 “예년과는 달리 회원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해 참여하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경북지부 회원들이 더욱 더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특히 “최근 개원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가격파괴와 지나친 상술 등으로 동료와 환자들에게 양심을 저버리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 같은 회원 친목행사를 통해 동료의식과 의료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 회장은 또 “치과의사들 중에는 다재다능한 끼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 같은 자리를 통해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 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한 새로운 지식 습득과 더불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이 같은 자리를 통해 경북지부 회원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준 모든 회원과 회원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