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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활동으로 치위생학 정립 추구할 것” 한국치과위생과학회

관리자 기자  2008.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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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옥 회장
“치과위생사의 위상 제고와 치위생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6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현옥 한국치위생과학회(KDHS)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학회의 비전과 역할을 이 같이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치위생 관련 학회로는 가장 학구적인 학술·연구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거듭 실감하고 있다”며 “KDHS는 그 동안 학술대회, 워크숍, 해외연수회 등 각종 학술행사와 연 4회 발간하는 학술지를 통해 성숙된 역량을 축척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지난해 KDHS 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후보지에 머무르지 않고 정식 등재지가 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향후에는 치위생과학회지가 세계로 뻗어나가서 이와 같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이 회장은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 같은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것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위생교육과 치위생학의 정립을 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대해 이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구강보건 분야에서는 선진국과 달리 이를 진행할만한 프레임이 마땅치 않다”며 “이번에 초청된 연자들을 통해 치과위생사들이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임상적 접근법을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