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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산업육성대책위’ 신설 위원장에 정필훈 교수… 위원 선정 완료

관리자 기자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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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법개정과 의료산업화 정책에 대한 대비 및 치과의료산업발전의 올바른 대안을 마련키 위한 위원회가 신설됐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수구·이하 연구소)는 지난 1일 치협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의료산업육성대책위원회(위원장 정필훈)를 신설하는 한편 위원선정을 완료했다.
이로써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는 ‘치과의료법 제정준비위’와 ‘구강보건의료정책관대책위’를 포함 모두 3개의 위원회가 개설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료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정필훈 서울치대 교수가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김종훈 자재이사,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 김성훈 서울치대 교수, 김은석 충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배광학 서울치대 교수, 배성호 전 치협 자재이사가 각각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첫 회의에서 안창영 연구소 부소장과 위원들은 구체적인 로드맵이 그려지고 치과계에 유리한 대책이 나올 때까지 치과의료산업육성대책위원회로 이름을 유지한 뒤, 좋은 연구 성과물이나 결과가 나오면 치과의료산업육성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정필훈 위원장은 ‘치과의료산업육성위원회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새 정부의 의료관련 정책에 맞춘 정책개발, 대국민홍보, 산학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정부가 의료를 상업화하고 관광상품으로 여기는 상황에서 우리는 반대만 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회원들에게 이익을 주고 국민들을 납득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