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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료차량 설비 마무리 논의 남구협 실무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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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지난 7일 실무위원회를 열고 개성공업지구 협력이동구강병원 지원사업과 관련해 이동진료차량 설비 마무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박남용 건치 남북특위 위원장, 유흥근 치기협 사업이사, 이계우 치재협 사업이사, 김미예 치위협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실무위는 특히 개성공업지구 협력이동구강병원 지원사업과 관련, 현재 남한에 있는 이동진료차량에 탑재되는 장비 등 설비 마무리에 대해 논의하고 빠른 시일내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남구협은 이동진료차량 설비 완료 후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차기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김홍석 대외협력이사는 “‘이동진료차량’의 경우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고장이 우려되는 등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봉사 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설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며 각 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실무위에서는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병동 현대화 2단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향후 운영사업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김홍석 대외협력이사의 조선적십자병원 구강수술병동 현장 점검에 따른 보고도 이뤄졌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