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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의 리더십 공유 대여치 리더 초청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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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이하 대여치)가 여성치과의사들의 리더십 배양과 치과계 회무에 대한 관심 확대를 위해 지역구회 임원들과 대여치 임원들을 초대해 ‘수다 한마당’을 펼쳤다.
대여치는 지난 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계 여성 리더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서울 지역 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여성치과의사들과 활발한 사회활동 중인 여성 리더들을 초청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 진 연세치대 교수가 ‘왜 여성적 리더십이 요구되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여성이 우리 사회를 우정, 연대가 충만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조혜원 원광치대 교수는 ‘협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 조 교수의 원광치대 학장시절 어려움을 뚫고 여성학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노력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심경숙 구로구치과의사회 회장은 서울시 첫 여성구회장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과정들을 이야기하며 “여성치과의사들도 총회, 체육대회 등 구회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능력을 인정받고 치과계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회무활동에 대한 관심을 적극 권했다.
심현구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들의 수가 증가하고 치전원의 여학생 수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해 후배들을 지원해주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