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봉사단(단장 신경림) 중앙봉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인 이천한나원을 방문해 노래로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두레소리’와 함께 간호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와 대한간호복지재단이 마련하고 (주)중외제약이 후원한 이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15명을 비롯해 두레소리 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노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검사, 건강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GS타워 중식당 박지용 조리장이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과 탕수육 등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두레소리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서울신문이 서울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남측광장에서 주최하는 ‘안전기원 안젤이 걷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체크와 함께 건강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간호봉사단 중앙봉사단은 환자 간호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간호사들의 모습을 통해 간호사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