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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뉴스 노인틀니 보도 “치협 의견 잘 반영”

관리자 기자  2008.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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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는 노인틀니가 보험 적용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SBS는 지난 12일 ‘노인틀니 보험 적용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8시 뉴스를 통해 치협을 비롯한 노인들과 시민단체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노인틀니 보험 적용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SBS 8시 뉴스는 “틀니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의 44%인 약 3백만 명으로 추산되나 절반가량이 비싼 가격 때문에 틀니를 못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그러나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보험 적용에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상복 치협 홍보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늘어 가는데 실제 노인들은 양질의 틀니를 갖지 못하고 일본의 예를 볼 때 ‘호주머니 틀니’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치협은 이번 SBS 보도가 노인틀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대체적으로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이사는 “시민단체의 입장과 치협의 입장을 비교적 균형감과 팩트에 입각해 다룬 것 같다”면서 “노인틀니 문제는 치협을 중심으로 정부, 시민단체 등 관련 단체에서 국민구강건강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