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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로 눈 돌려라” 치과의료장비 수요 증가 예상

관리자 기자  2008.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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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웨이트에서 치과 의료장비 수입 수요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KOTRA 현지 무역관은 지난 11일 “의료용품과 의료장비에 대한 쿠웨이트 국내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치과 진료센터들이 건설 중인만큼 치과용 의료기기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역관은 또한 “현재 치과 의료장비와 X-ray의 주 수요층은 정부와 개인 병원으로 현재는 미국과 독일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쿠웨이트 의료분야의 호황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의료 X-Ray 장비들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무역관 관계자는 이에 “의료 필름은 판로가 넓고 의료 필름은 모든 분야의 병원에서 사용될 수 있다”며 “만약 한국 회사들이 좋은 품질과 싼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쿠웨이트에서 한국 의료기기 제품이 성공하려면 인상적이고 좋은 디자인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무역관 관계자는 또한 “무역관에서 상담한 바이어들은 의료기기들을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데 만약 한국 회사들이 좋은 품질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 수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역관에 따르면 쿠웨이트 보건부가 쿠웨이트 보건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개선과 근대화를 위해 미화 1억7천만달러를 할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