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호덱스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성공대회 이끌어 뿌듯”

관리자 기자  2008.10.20 00:00:00

기사프린트

호덱스가 특색 있는 호남권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호덱스 2008 조직위원회(위원장 고정석)는 학술대회 당일인 12일 배웅 광주지부장(학술대회장), 이해송 전남지부장, 조세열 전북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평가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호덱스 2008은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치과의사들의 임상 능력 함양이 직결될 수 있는 라이브 강좌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최소한만 지출하는 등 노렴함을 보여줬다.


고정석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라이브 강좌에는 비용을 많이 투자했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줄여서, 운영비용을 규모있게 사용했다. 앞으로도 호남권 치과의사들의 임상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송 전남지부장은 아울러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호덱스를 전남지부에서 4월경에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순번으로 따지면 이번 2008 호덱스를 전남에서 주최해야 맞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광주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전남지부 중심으로 호덱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전남지부는 지역 여건 상 호덱스를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성공적으로 주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서 “학술대회와 전남지역 문화행사를 결합해 전남만의 특성을 잘 살려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세열 전북지부장은 “학술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해준 광주지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지역 학술대회는 회원의 참여가 성공의 관건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전북지부도 호덱스가 성공가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호덱스 2009는 4월경 전남지부 주최로 열릴 예정이며, 개최지는 순천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