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성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치료법을 공유할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경북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이호규·이하 경정회)가 오는 29일(수) 오후 7시부터 경북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2008 경정회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골격성 부정교합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성재현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과),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의원), 이근호 원장(리즈치과의원) 등 지역 내 저명연자가 각각의 주제로 골격성 부정교합환자 치료에 대한 접근법을 전달한다.
첫 연자인 박 교수는 ‘골격성 부정교합환자의 교정적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이어 배 원장이 ‘악교정수술환자의 치료에서 교정의사가 고려할 사항’, 이 원장이 ‘골격성 부정교합환자의 수술교정적 치료에서 악교정수술의 한계’에 대해 강연한다.
이호규 경정회 회장은 “골격성 부정교합환자의 치료에 있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과 치료전략들에 대해 지역 유명연자들을 모시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교정진료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후 7시부터 등록과 식사가 진행되며 등록마감은 오는 24일까지다.
등록문의 053-638-7979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