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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만 치의 결연 ‘돈독’ 타이충시치과의사회 부산지부 방한

관리자 기자  2008.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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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회장 신성호)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들이 최근 부산을 방문해 양측의 우애를 다졌다.
부산지부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첸유치 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치과의사 및 가족들이 내한해 임플랜트 회사 견학, 환영간친회 행사 등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내한에서 타이충시치과의사회측은 4일 임플랜트 회사 방문, 치과의원 견학, 5일 임플랜트 공장 견학, 부산지부 회관 방문, 부산국제영화제(PIFF) 현장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부산지부와 타이충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006년 2월 26일 대만 타이충시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측의 학술대회 및 중요행사에 교류단을 파견하며 결연의 정을 두텁게 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SEAFEX 2008’에서는 타이충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인 리우 젱 펜 대만소아치과학회 회장이 ‘Clinical use of laser in ped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기도 하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타이충시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이) 부산지역 일반 개원가 현황에 대해 궁금해 해서 치과의원을 방문하기도 했다”며 “또 방문 시기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이어서 PIFF광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자갈치 시장의 여러 해산물과 부산시민들의 삶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