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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FDI 실사단 방한 이수구 협회장·웡 재무이사 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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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유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FDI 측 실사단이 방문한다.
FDI 재무이사인 웡 박사가 최근 내한해 이수구 협회장 등 치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 치과계 현안 및 2013년 FDI 총회 유치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한에서 웡 재무이사는 내년 초 사무총장과 기자재 전시담당관 등 FDI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사단이 내한해 치협의 2013년 총회 유치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자국인 홍콩치협이 2013년 총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어 우리 치협과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것과 관련 웡 재무이사는 FDI 임원으로서의 공정하고 치우침 없는 행보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치협의 FDI 회비 분납금에 대해 지난 5년 동안 감면요인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상당부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치협은 경과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FDI 본부 측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구 협회장, 양정강 FDI유치추진위 위원장, 한중석 국제이사, 문준식·박영국 전 치협 이사 등이 배석했다.
웡 재무이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의사회(The World Medical Association)’총회에 버튼 콘라드 FDI 회장 대리 자격으로 참석해 FDI 주요사업과 대북사업, 사회공헌협의회 활동, 금연 활동 등 우리 치협의 대국민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