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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안 수정…총액 1%대 제시 공단 재정운영위 소위

관리자 기자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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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가 의약계의 2009년도 수가 동결 방침을 철회하고 지난 15일 회의에서 총액 1%대의 수가인상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운영위 소위의 수가 동결 방침에 따라 공단과 의약계의 수가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총액 1%대로 변경됨에 따라 수가 협상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가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측과 의약단체와 수가협상을 하기 위한 명분을 주어야 한다는 쪽이 팽팽하게 맞서 회의가 잠시 중단되는 등 상당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재정운영위 소위의 이 같은 방침 변경은 공급자 단체의 강한 반발과 공단 협상팀의 요구에 따라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