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면여대여 등 불법적으로 운영한 약국이 294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2008 상반기 시도별 의약품 등 판매업소 점검결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등 판매업소 점검 결과 2만413개 업소 중 1.9% 해당하는 384개소가 적발됐으며, 특히 약국은 전체 적발 업소 중 가장 많은 294개소(76%)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점검은 약국을 비롯해 의약품 도매상, 한약도매상, 약업사, 매약상, 화장품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