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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최신 임플랜트 항연 펼친다 PPIS 정기종합학술대회 내달 1·2일

관리자 기자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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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 Pacific Implant Society(회장 박준우·이하 PPIS)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관하는 최신 임플랜트 향연이 펼쳐진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PPIS 제7차 정기종합학술대회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에서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석, 임플랜트의 최신 경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첫날인 11월 1일에는 이홍찬 원장(시카고 램브란트 치과의원)의 ‘On-site Sinus Compaction Technique’을 시작으로 20명의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의 연자들이 20분 간격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연자들이 그들만의 임상 증례와 연구 사례 등을 영어로 진행, 임플랜트와 관련된 최신 술식을 공유할 전망이다.


둘째날인 2일에는 양병은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구강외과)의 ‘Evaluation of platform switching and its clinical application’ 외에도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국외 연자의 강의 중 린예 교수(베이징 대학)의 ‘Approaches and Problems of Alveolar Reconstruction in Severe Defect Cases for Dental Implants’와 마스로 마츠후라 교수(후코오카 대학)의 ‘New CAD-CAM Surgical Guide Plate for an Access Window into the Maxillary Sinus for Sinus Floor Elevation’ 등이 주목해 볼만 하다.


한국 연자는 이홍찬 원장(시카고 램브란트 치과의원), 김철훈 교수(동아대학교 부속병원 구강외과), 김성곤 교수(한림대 성심병원 구강외과), 이상한 교수(경북치대 구강외과),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 한동후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차인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외과), 김명래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영균 교수(서울대학교 분당병원),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 병원), 양춘모 원장(제주예나치과의원) 등이다.
이 밖에 이번 종학학술대회는 한·중·일 임상가들의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PPIS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3개국 치과의사들이 임플랜트 치료의 원칙과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결성돼 한국, 일본, 중국에서 번갈아 가며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009년에는 일본에서, 2010년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준우 회장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의 임플랜트 관련 임상 능력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PPISD를 통해 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의: 02-967-4175, 010-7212-0099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