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6일 아름다운가게와 후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공단 본부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고 자체 나눔기금 모금액 23억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물품 경매, 자체 불우이웃돕기 바자 매장, 공단 홍보대사 오상진, 조수빈 아나운서 직접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면서 부족하지만 그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출발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단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이웃 사랑의 정신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오는 25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인 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 매장과 연합해 ‘아름다운 하루’ 릴레이 행사를 열어 전국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