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초의과학센터(Medical science and engineering Research Center·이하 MRC)로 지정된 바 있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두개안면 기능장애 연구센터’가 뜻 깊은 첫 발을 내딛었다.
연구센터는 지난 15일 노동일 경북대 총장, 권오원 경북대 치전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기초치의학 연구 및 치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경북대 치전원의 ‘두개안면 기능장애 연구센터’는 지난 8월 말 서울대 치전원의 ‘구강악안면 노인성 기능장애 연구센터’ 조선치대의 ‘노인구강질환제어 연구센터’ 등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MRC로 선정된 바 있다.
연구센터는 배용철 교수(구강조직학 및 해부학교실)가 센터장을 맡아 두경부의 선천성 기형, 신경성 장애 등의 치료법을 연구하게 되며 2017년까지 9년간 총 87여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