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미안합니다” 정 이사장, 공단 국감 파행에

관리자 기자  2008.10.27 00:00:00

기사프린트

기자실 방문 안타까움 토로


정형근 이사장은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가 쌀 직불금으로 인해 파행을 빚자 정회하는 사이에 전문지 기자실을 방문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정 이사장은 “보장성 강화, 노인장기요양보험, 보험료 부과체계 등 건강보험과 관련한 정책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며 “공단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엄격하게 할 것이다. 기관장으로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부지방법원의 판례 등을 참고하는 등 사흘 동안 고민한 끝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 수가협상과 관련 “일부 단체에서는 공단이 의약계에 퍼줬다는 언급을 하는데 실제로 그렇다면 의료계가 반발을 하겠느냐”며 “실상 이사장이 수가협상에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