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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느끼며 축제 만끽 ‘CDC 2008’ 성료

관리자 기자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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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서 가을의 정취도 느끼며 치과가족들이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한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8)’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충남·충북·대전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CDC 2008’은 올해는 충남지부 주관으로 ‘In Joy in CDC 2008’을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려 치과의사, 스탭 등 치과가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오전에는 김세영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성무용 천안시장, 임철중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충남·충북·대전지부 전·현직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원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해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켰다. 실제 임플랜트를 비롯해 보존, 심미, 레이저, 진정마취, 쁘띠 성형 등 최신 학술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울러 스탭을 위한 세션도 포함해 치과위생사 등 스탭들의 참여도도 높아 스탭 강연장의 상당수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만원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학술강좌 외에도 박기성 골든와이즈닥터스컨설팅 대표의 ‘성공한 부자의사 따라잡기’, 윤치영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의 ‘소통하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정해필 CJ증권 과장의 ‘글로벌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 김준국 (주)와이너스 대표의 ‘재미있는 와인이야기’ 등의 교양강좌도 진행돼 흥미를 끌었다.


기자재 전시회도 국내외 49개 업체 103부스 규모로 펼쳐져 장비 및 재료 등 최신기자재 정보의 장이 됐다. 또한 폐회식에서는 인기개그맨 최 국 씨의 사회로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포함한 비보이 공연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2천만원 상당의 유니트체어와 52인치 LCD TV 등 각종 경품들도 추첨을 통해 골고루 제공돼 흥을 돋웠다.


한편 대회 개최 하루 전날인 18일에는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박상돈 국회의원, 조인호 단국대 부총장, 이원균 치협 부회장, 원로회원 및 충남·충북·대전지부 임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을 초청해 4중주단 공연 등 ‘CDC 2008’ 개최를 축하하는 전야제도 열렸다.


이황재 대회장은 “올해 새 집행부가 들어서고 처음 진행하는 큰 행사여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부권을 비롯한 회원들과 스탭 등 치과 가족들이 서로 친목도 다지고 캠퍼스에서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대회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만 ‘CDC 2008’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도 작지만 알찬 대회로 재미있고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성공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일부 아쉬운 부분들은 차기 대회에서 개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모저모 14면>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