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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08’ 조직위 기자회견 “작지만 알찬 대회 계속 발전해 나갈 것”

관리자 기자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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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는 중부권만의 특색을 살린 작지만 알찬 대회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9일 열린 ‘CDC 2008’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충남·충북·대전지부 각 회장을 비롯한 ‘CDC 2008’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기자회견에서 중부권의 가을 축제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학술 프로그램이 보다 다양해져 임플랜트, 보존, 심미, 레이저, 진정마취, 쁘띠 성형 등 최신 학술정보들이 망라돼 강좌 선택의 폭이 훨씬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스탭을 위한 강연도 포함했으며, 글로벌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 와인 등 교양강좌도 다채로웠다.
김영만 조직위원장은 “우선적으로 회원들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제들로 엄선하는데 노력했다”면서 “프로그램에 라이브 서저리 등도 생각했지만 장비 및 장소의 한계로 실현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집행부가 바뀌고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CDC 2008" 성공개최를 위해 관련 회의 등 조직위가 모인 횟수만 35차례나 됐다”면서 “열심히 한 만큼 보람도 많고 아쉬움도 남는다”고 덧붙였다.
이황재 대회장은 “CDC는 학술, 기자재 정보 공유 외에도 회원들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는 부분도 크다”면서 “올해로 7번째를 맞으면서 3개 지부가 두 차례씩 대회를 주관, 개최해 오면서 이제는 한 지부같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학 캠퍼스에서 하다보니 학술강연장과 전시회장, 식당 등 일부 동선이 긴 점도 있었지만 셔틀버스 운행과 학생 도우미 등을 통해 신경썼으며, 전시회장 앞 야외에서는 생맥주와 바베큐도 마련돼 회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직위는 “치과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와 볼거리가 되도록 노력했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은 차기 대회에서 적극 보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3개 지부는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