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치과네트워크(회장 민병진)의 60개 회원 치과병의원이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고객 이름 기억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분 더 설명하기’, ‘고객과 티타임 갖기’ 캠페인에 이은 세 번째 캠페인으로 모아네트워크는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아래 올초부터 전국 회원치과에 분기별 고객약속 캠페인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고객응대 지침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첫 번째 고객약속 캠페인 시행 이후 전국의 모아치과네트워크 회원 병·의원에서는 고객약속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찻잔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고객과 티타임을 갖고 있으며 진료스탭들은 고객약속 캠페인 뱃지를 달고 환자를 맞이하고 고객을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상담 및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모아네트워크 이동수 팀장은 “지난 두 번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병·의원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가벼운 실천사항들이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확인 했다”며 “이번에 시행되는 세 번째 고객약속 캠페인도 역시 의사가 환자를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일이 의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확보와 불안심리 해소에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