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임산부들을 위한 구강관리 지침서 ‘엄마 충치는 아가의 충치’를 발행했다.
연구회는 지난 2005년 ‘엄마가 들려주는 치아 이야기’라는 아동을 위한 책자를 발간한 이후 임산부와 엄마를 위한 지침서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소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이번 지침서는 모두 20만부가 발행돼 전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 치과계단체, 산부인과, 치과 등에 배포된다.
특히 연구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소책자를 배포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지침서는 치아의 구조와 충치에 관한 설명, 임신 중 구강관리, 진료가능시기, 음식섭취, 아기의 구강건강관리 방법, Q&A 등 임산부와 아이의 구강건강을 위한 알찬 상식들로 가득 차 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