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을 위한 의사실기시험센터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이하 국시원) 내에 완공됐다.
국시원은 지난 22일 개소식을 열고 국시원 3층과 지하 1층에 마련된 센터 완공을 기념하고 의사실기시험 추진경과 및 시행계획 등을 발표했다.

2009년 9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시행될 예정인 의사실기시험은 CPX 6문제(표준화환자를 활용한 시험) 및 OSCE 6문제(마네킨, 모의환자 등을 활용한 시험)로 총 12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며, 시험 소요시간은 총 156분(2시간 36분)이다.
일단 시험장에 입실한 응시자는 12개의 시험실을 돌며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응시자의 실기시험 전 과정은 중앙통제센터의 녹화시스템을 통해 녹화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