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과경영 분석 기법 제시 나성식·권기탁 원장 노하우 공개

관리자 기자  2008.11.03 00:00:00

기사프린트

경영정책위, 19일 심포지엄


개원가 경영 현황을 구체적 통계에 의해 진단 및 분석해 대안을 제시할 심포지엄이 19일 열린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이하 위원회)는 오는 19일(수) 오후 7시부터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들의 치과경영을 양적ㆍ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의사 회원들만 등록 가능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개원의를 위한 치과경영진단과 분석’을 대주제로 주로 통계를 이용한 치과경영분석 ‘방법론’을 제시하는 한편 경영 현황 자료 분석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으로 개원가에서 이해해야할 경영의 규모 및 방향제시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전달된다.


연자로는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과 권기탁 원장(전주푸른치과의원)이 나서 각자의 자료와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권 원장은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본인이 개발한 소중한 프로그램 다수를 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 나성식 원장은 ‘치과의원 경영의 이모저모, 그리고...’를 주제로 매출과 경비 등 의료계 경영 현황을 철저히 살피고 이를 토대로 치과의원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철학을 전달한다.


나 원장은 강의 내용과 관련 “현재 개원가에서 매출을 얼마나 올리고 있는지, 경비는 어느 정도 지출되는 지 등을 정확히 알고 나서 전반적인 경영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부 연자로 나서는 권기탁 원장의 경우 ‘치과 경영분석을 위한 문서제작과 통계’라는 주제로 ▲문서제작의 필요성과 핵심 ▲현재 푸른치과의 문서소개 ▲실무에서의 다양한 활용 ▲통계를 이용한 경영분석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참석자들을 위해 수입과 지출(일·월·연계, 미수금, 항목별 지출), 각종 출납(기공료, 골드, 임플랜트, 재료), 환자관리(상담, 치료완료환자, 임플랜트 환자) 등 치과의원 진료를 위한 다양한 자체개발 문서양식인 ‘푸른셀’을 공개한다.
권 원장은 “경영의 기본은 정확한 데이터에 의한 분석이라고 볼 때 엑셀데이터를 이용한 통계는 여러 가지로 유용하며 활용가치가 높다”며 “또한 치과고유의 문서를 쉽고도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지영철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자관리, 각종 출납, 수입지출, 월 결산 등의 각종 통계를 파악해 치과경영과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병ㆍ의원 내의 실무적인 경비 관리 등 치과경영에 대해 궁금한 점을 토론하게 될 것”이라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장소 관계상 14일(금)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참석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또 간단한 석식이 제공된다.
참여 문의 02-2024-9134(치협 정책국 김승현)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