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미국에 거주하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 증진 및 국익증진에 이바지할 단체의 수장에 치과의사가 선출돼 관심이 모아졌다.
(사)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이하 노인회)는 지난달 24일 소피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미국 내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단합 및 미국 내 한국인의 위상고취 와 국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결성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영송 전 미주 치과의사회 회장(캘리포니아 패밀리 덴탈클리닉)이 회장으로 선출돼 4년간 미주지역에서 국익증진과 노인권익발전을 위해 헌신하게 됐다.
이번 총연합회 결성은 노인회와 LA 한인노인회 등이 세계 각 국에 퍼져있는 교포들의 힘을 결집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추진하게 됐다.
또 이날 결성식에는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을 비롯, 신호범 전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위원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 특별보좌관, 미주 7개 지역의 노인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