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에 옥은성 전남도립 남도대학 전 학장이 임명됐다.
지난달 27일 심평원에 따르면 공석인 상임감사 자리에 약대를 졸업한 옥은성 전 학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심평원 상임감사는 전혜숙 민주당 의원에 이어 2대째 약사 출신이 맞게 됐다.

옥 신임감사는 약사로서 조선대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호남대 교수와 전남도립 남도대 초대 학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7년 1월부터는 통일부 광주통일관장을 맡고 있다. 또 통일부장관상(2005년), 국무총리표창(2007년) 외에 근정포장(2008년)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