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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수가 상생방안 모색 협력 치협·치기협 ‘정책현안 협력 TF팀’ 회의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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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양 단체 간의 현안 문제를 다루는 ‘정책 현안 협력 TF팀’은 지난달 30일 회의를 갖고 기공수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치협에서 김세영 부회장을 비롯해 마경화 상근보험이사, 김종훈 자재이사, 김홍석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치기협에서는 이도찬 부회장, 주희중 총무이사, 최재주 기획이사, 권영국 기공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기공수가 현실화와 관련해 치기협은 기공수가가 인상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이에 대한 치협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세영 치협 부회장은 “기공수가와 관련해 치과기공계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일부 공감도 하고 있으나 기공수가 인상 부분은 공정거래법상 치과병·의원과 기공소간의 개별적으로 원만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지 양 단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이에 양 단체는 각 회원들에게 서로간의 상생을 위한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 협력해 갈 수 있도록 이끄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찬 치기협 부회장은 “그동안 물가상승률 대비 기공수가는 거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라며 “최근 경기불황으로 개원가도 어렵겠지만 치과기공계는 더 어렵고 힘들다는 현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기공수가 현실화와 관련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기공수가 인상과 관련해 서울지역 치과기공사들을 중심으로 한 장외집회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서로간에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가는데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