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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예방 항목 급여화" 요구 (1면에 이어 계속)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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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하 동대문 문화원 이사는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을 위한 보장성을 키워달라”고 주문하면서 “노인틀니의 경우 불우이웃돕기 차원으로 각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용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전문위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치과 항목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노인의치와 같이 1조가 넘게 소요되는 항목을 급여화하게 될 경우 국민 모두로부터 환영을 받을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신중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비용효과적인 면에서 우선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공청회·설문조사 후 건정심 열어 12월말 확정rk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이창준 보건복지가족부 보험급여과 과장은 “건강보험 보장성으로 제시된 1안, 2안, 3안, 4안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공단이 주관이 돼 7개 지역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2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 및 그 재원조달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 수렴을 하고 가입자와 공급자가 함께 참여하는 건정심의 논의를 통해 12월 말 경에는 보장성 강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