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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빠르고·예지성 있게” 미래 임플랜트 청사진 조명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16일 국제임플랜트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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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빠르고 예지성 있는 임플랜트 식립에 대한 국제적인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통해 치과 임플랜트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국제 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장우현)가 오는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임플랜트 학술대회를 연다.


‘치과 임플랜트학의 미래 :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예지성 있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발치 즉시 임플랜트의 대가로 유명한 일본의 Hayashi 박사, 이태리의 Luigi Sacco 박사, 미국 Paul Petrungaro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청돼 최신 임플랜트 지견을 풀어 놓을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일본, 대만, 인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치과)가 국내 연자로 나선다.
Hayashi 박사는 이날 ‘Predictabl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the Esthetic Zone"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발치 와에서 즉시 식립 후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시술 방법과 환자 선택, 외과적 시술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에 HA Coated Implant의 즉시 식립과 즉시 보철을 이용해 안정적인 임플랜트 주위조직 반응과 심미적인 결과를 얻는 케이스를 중점 발표할 계획이다.
이태리의 Luigi Sacco 박사는 조직재생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혈소판을 농축시킨 PRP의 단점을 극복한 PRF를 이용해 흡수가 심한 치조골조직의 보다 빠른 재건술에 대해 강연한다.


PRF는 PRP와는 달리 외래에서 누구나 쉽게 한번만에 동일한 결과의 혈소판 농축을 얻을 수 있고 소요시간이 짧으며 Bovine thrombin 혹은 Calcium caloride 같은 부가적인 첨가제가 필요하지 않은 100% Autologous platelet aggregate로 연조직 및 골조직 재생의 속도를 가속화 시켜주는 최신 술식이다.


이어 미국 Paul Petrungaro 박사는 골 흡수가 심하게 진행된 치조골에서 예지성 있는 치조골 재생술과 임플랜트를 이용한 심미적 보철 수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손동석 교수는 골이식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예지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상악동 재건술 방법을 방사선학과 병리학적으로 검증된 수많은 연수 데이터를 통해 소개하고 PRF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아울러 이날 학술대회 오전에는 허정욱 원장(부산굿윌치과의원), 예선혜 원장(청도서산치과의원), 김경탁 원장(포항새론치과의원), 김병곤 원장(하나부부치과의원) 등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를 수료한 회원들의 특별 발표시간이 마련돼 그동안 갈고 닦은 임상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학술대회 전날인 15일에는 회원초청 골프대회 및 전야제 행사가 준비됐다.
이날 전야제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1인당 3만원씩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연구회로 자동 적립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의미 있게 쓰여 질 예정이다. 등록문의 학술대회 사무국 053)753-2849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