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대회를 계기로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가 어느 개인이나 특정지역이 아닌 모든 치과의사들의 임플랜트 임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연구회로 거듭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우현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회장은 “지난 9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4기까지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제주 등 전국 300여명의 수료자들이 배출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바람을 밝혔다.
대구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는 손동석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98년 10월부터 시작한 임플랜트 연수회 출신들이 모여 지난 2002년 공식 발족한 연구회로 매월 회원 임상증례 발표와 초청연자 강의 등을 통해 꾸준한 임상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연간 1~2회 연수회 운영은 물론 매년 전 회원이 참석하는 제주 세미나를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 회장은 “올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구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세계적인 저명 연자들의 최신 지견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과계 전체의 임상발전을 위해 공헌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가해 즐거운 추억과 최신 임플랜트 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장 회장은 아울러 “지난 10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임플랜트 연구 발전과 확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자상하게 지도해 주신 손동석 교수님과 전임 회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