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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관련 기자간담회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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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상반기의 건강보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98%에 그쳐 2008년도 수가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종윤 부회장, 마경화 상근보험이사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가 협상 및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해 언급했다<수가협상 관련 기사는 10월 30일자 1면 참조>.
우 부회장은 “다른 단체들의 경우에는 수가인상률에 비해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의 경우에는 2008년도에 수가가 2.9%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은 1.9%에 그쳤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청구를 안 했다기보다 경제가 안 좋아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수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료한 내용은 빠지지 않고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경화 상근보험이사는 “치과의 경우 빈도수가 늘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며 “회원들이 보험의 중요성을 알고 보험 진료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진료한 것을 열심히 청구해야 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 상근보험이사는 또 “지난달 27일 정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항목으로 치과 항목을 5개 포함시켜 이슈가 되고 있다”며 “노인틀니의 경우 (급여화를) 한다 안한다에 초점이 맞춰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