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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급증 60세이상 가장 많아

관리자 기자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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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장애로 시달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임두성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불안 장애 진료인원 현황’에 따르면 2004년 37만4813명에서 2007년 50만2684명으로 급증한데 이어 올해 8월 현재까지 33만6000명이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았다.


불안장애 환자 중 60세 이상 노인 불안 장애 비율이 27.3%로 가장 높고, 40대 21.4%, 50대 18.5%, 30대 15,8% 순이다.
60대와 40대에서 불안 장애 환자가 제일 많은 것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불확실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