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남구 역삼 1동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문화 전시회’를 연다.
‘희망을 꿈꾸는 그림 같은 세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그림 및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치과계 인사 및 그동안 스마일재단에 봉사해 온 SLR 사진클럽 서울 · 경기지역 회원들이 참여한다.
SLR 클럽 회원들은 이날 ‘희망’, ‘미소’, ‘나눔’을 주제로 한 정감 있는 사진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전시 출품 작품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는 별도의 전시회 출품 비용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를 위한 후원금 또는 작품 기부도 가능하다. 참가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식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 및 일반 시민은 스마일재단 사무국에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09-2836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